원주시 '스트레스 없는 직장생활' 대책 …심리지원 확대

기사등록 2022/09/19 08:51:43

원강수 시장, 직원 격려·근무환경 개선

원주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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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가 민원, 격무로 인한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안정된 직장생활 지원을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19일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원강수 시장은 각 부서를 직접 방문해 현업, 연이은 재난으로 인해 각종 현장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청사 곳곳을 직접 돌며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도 검토했다.

원 시장은 어려운 여건이지만 원주시의 행복한 변화를 이끌어가는 실질적인 일꾼으로 직원들의 건강관리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현재 원주시에서는 ▲개인 심리상담 ▲체험·휴식 프로그램 운영 ▲심리지수 자가진단(스트레스 수준·요인 검사 등) 온라인 프로그램 제공 ▲힐링교육 실시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직원 심리상담 확대 운영, 심리검사, 마음건강 프로그램 등 직원들의 심리·정서 안정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격무 업무 순환보직, 직급별 맞춤형 교육 등 추가적인 지원책 마련을 위한 분야별 대책도 수립 중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최근 인구 증가 등에 따른 업무·민원 증가로 직원들이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며 "직원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더욱 세밀하고 지속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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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스트레스 없는 직장생활' 대책 …심리지원 확대

기사등록 2022/09/19 08:51:4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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