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공무원노조, 와일드＆로컬푸드축제 전국 홍보 앞장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공무원노조가 와일드&로컬푸드축제 성공 추진에 일조하고 있다.

16일 완주군공무원노조는 오는 31일부터 10월 2일까지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진행되는 와일드&로컬푸드축제의 성공을 위한 전국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완주군공무원노조는 지난 13일부터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과 전북도내 공무원노동조합 인프라를 활용한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노조는 전단지와 위원장 서신 등을 전국 150여 개 지자체 노동조합에 발송해 해당 지역사회와 각 조합원들에 홍보를 요청했다.

전남·북도, 충청도 등 인근 20여 개 지자체는 직접 해당 지자체를 방문해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운성 위원장은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는 10만 완주군민과 완주군 전 공무원들이 힘써 준비하는 대표 축제인 만큼, 공무원 노조도 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에는 지역 특산품을 이용한 로컬푸드쇼를 비롯한 가족단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오는 10월 1일에는 개그우먼 김신영이 진행하는 전국노래자랑 본선 녹화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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