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 표적 항체 기반 플랫폼 기술 활용해 신약 개발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좌)와 프로젠 김종균 대표가 지난 15일 프로젠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한양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유한양행은 프로젠과 바이오 혁신 신약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프로젠이 보유한 다중 표적 항체 기반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신약개발 기초연구 협력, 바이오신약 후보물질 공동개발 추진, 초기 신약 후보물질 기술이전 및 상용화 협력에 나선다.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는 “기초연구 역량이 높은 프로젠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바이오 신약을 개발하고 향후 유한양행 바이오 신약 개발 역량을 한층 더 강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젠 김종균 대표는 “유한양행과 함께 지속적인 협력 연구를 통해 난치질환 환자들에게 필요한 블록버스터 혁신 신약을 개발,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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