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16일 오전 2시께 부산 해운대구 수영만요트경기장에서 수리 중이던 요트 A호(14t)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이 불로 A호가 전소됐고, 옆에 있던 요트 2대의 일부가 불에 탔다.
불은 495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또 화재 진압과정에서 소방대원 1명이 사다리에서 추락해 어깨를 다치는 등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밝히기 위해 합동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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