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만 9천여명…최대 공기업 수장 자리
![[진주=뉴시스] 한국토지주택공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1/05/NISI20220105_0000907266_web.jpg?rnd=20220105085021)
[진주=뉴시스] 한국토지주택공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지난달 자진 사퇴한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의 후임을 정하는 인선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LH는 지난 14일 내·외부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 회의를 열고 신임 사장 선임 방식과 일정을 확정했다.
신임 사장 공모 기간은 이달 23일까지다.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 34조 등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토지·도시·주택분야 전문가면 지원 가능하다. 임기는 3년이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지원서를 접수받은 뒤 이를 토대로 후보자 검증과 면접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임원추천위원회는 후보자 중 2∼3배수를 추려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에 추천하며 공운위가 최종 후보자를 선정하고 국토부 장관의 임명 제청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새 사장이 선임된다.
업계에서는 LH는 사장 선임에 2~3개월 가량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공공기관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LH는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자산규모가 201조6506억원, 직원은 8991명에 달한다.
LH가 국내 최대 공기업인데다 국민 주거복지 정책을 만들고 실행하는 기관인 만큼 수장 자리를 놓고 대체로 경쟁이 치열했다.
그동안 LH 사장은 주로 국토부 등 관료 출신 사장이 많았지만 정치인, 교수 등을 지내다 선임된 사례도 적지 않았다.
현재 LH 신임 사장 후보로는 윤석열 대통령의 부동산 공약 설계를 주도한 김경환 전 서강대 교수와 윤 대통령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공약을 설계한 이한준 전 경기도시공사 사장,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동산 태스크포스(TF) 팀장을 맡았던 심교언 건국대 교수 등이 하마평에 올라 있다.
검사 출신의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 부회장과 정창수 전 국토부 제1차관의 이름도 거론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LH는 지난 14일 내·외부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 회의를 열고 신임 사장 선임 방식과 일정을 확정했다.
신임 사장 공모 기간은 이달 23일까지다.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 34조 등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토지·도시·주택분야 전문가면 지원 가능하다. 임기는 3년이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지원서를 접수받은 뒤 이를 토대로 후보자 검증과 면접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임원추천위원회는 후보자 중 2∼3배수를 추려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에 추천하며 공운위가 최종 후보자를 선정하고 국토부 장관의 임명 제청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새 사장이 선임된다.
업계에서는 LH는 사장 선임에 2~3개월 가량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공공기관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LH는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자산규모가 201조6506억원, 직원은 8991명에 달한다.
LH가 국내 최대 공기업인데다 국민 주거복지 정책을 만들고 실행하는 기관인 만큼 수장 자리를 놓고 대체로 경쟁이 치열했다.
그동안 LH 사장은 주로 국토부 등 관료 출신 사장이 많았지만 정치인, 교수 등을 지내다 선임된 사례도 적지 않았다.
현재 LH 신임 사장 후보로는 윤석열 대통령의 부동산 공약 설계를 주도한 김경환 전 서강대 교수와 윤 대통령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공약을 설계한 이한준 전 경기도시공사 사장,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동산 태스크포스(TF) 팀장을 맡았던 심교언 건국대 교수 등이 하마평에 올라 있다.
검사 출신의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 부회장과 정창수 전 국토부 제1차관의 이름도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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