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고여정 기자 = 대구시 서구는 8곳에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를 추가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서구는 장애인 등의 이동 편의 증진과 이용 접근성 향상 등 이동 편의 서비스 확대 운영을 위해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를 추가 설치했다.
특히 기존 설치된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12대 모두 실내에 설치돼 있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개선하고자 올해는 외부 5곳에 추가 설치했다.
내당1동·비산6동·원대동 행정복지센터, 서구노인복지관, 달성토성마을 등 5곳 외부에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가 설치돼 있다.
내부 3곳은 KTX 서대구역, 대구의료원, 비산3동 행정복지센터이다.
외부 5곳에 설치된 급속충전기는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며 충전기는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 사용자 라면 등록 장애인뿐만 아니라 민원인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교통약자의 독립적인 이동을 지원하고 교통수단 이용 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이동 편의 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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