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15일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22년 전국(장애인)체전 최종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김종훈 동구청장을 비롯해 부구청장, 행정지원국장, 해당 부서장 및 동부경찰서 등 18명이 참석했다.
동구는 각 부서별 기관별 체전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보완할 사항에 대해 토론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숙박, 교통, 안전, 환경, 위생, 관광 등 전 분야에서 종합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올해 전국체전은 2005년에 울산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로 17년 만에 다시 개최된다.
동구에서는 축구, 탁구 등 총 7개 종목이 전하체육센터 등 관내 주요경기장 9개소에서 열린다.
제103회 전국체전기간은 10월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이다.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으로 울산 전역 주요경기장에서 대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동구,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획회의 실시
울산시 동구는 15일 2층 상황실에서 재난협업부서, 유관기관, ㈜KCC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획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11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실시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훈련이다.
동구는 KCC 울산공장 내 화재 발생 및 근로자 인명피해 발생 상황을 가정해 토론훈련 및 현장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 다중이용시설, 재난취약시설 등을 대상으로 화재대피훈련, 안전점검을 실시해 대응역량을 제고한다.
동구는 성공적인 훈련 실시를 위해 구청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기획회의를 10월 중 두 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다.
훈련계획·훈련 시나리오·부서별 임무 등에 대해 논의하고 훈련 진행과 관련된 의견을 수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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