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고여정 기자 = 대구시 남구는 오는 28일 대명공연거리에서 아나바다 체험마켓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인 이번 행사는 대구시 마을공동체사업으로 진행되는 플리마켓이다.
대명공연거리 내 한결공방 등 3곳의 공예방들이 주축이 돼 거리 버스킹 공연과 함께 진행되는 마켓이다.
3곳의 수공예 공방은 손뜨개, 캔들, 석고 방향제, 의류 등 제작과정을 강의하며 주로 축제, 박람회 등에 판매 부스로 참가해 소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2014년 1월부터 시행한 제도로 전국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고 국민 생활 속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 클린 손 봉사단, 봉사활동 실시
대구시 서구는 클린 손 봉사단이 지역 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손끝을 깨끗이 관리해주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혼자서 손톱 관리가 어려운 노인들을 대상으로 손톱 관리, 네일아트 및 손발 건강 체조 등을 통해 건강하고 쾌적한 노후생활을 돕는 활동이다.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전문 강사의 역량 강화 교육 수강 이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클린 손 봉사단은 오는 24일 달성토성마을골목축제 및 지역 경로당 등을 찾아가 노인들을 대상으로 손톱 관리, 네일아트 등의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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