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예천군이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시 지원에 나섰다.
14일 예천군에 따르면 전날부터 오는 17일까지 5일간 군 공무원 200여 명을 포항시에 파견해 복구작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날 공무원 30여 명과 자율방재단을 인솔해 포항에 도착, 실의에 빠진 포항 시민들을 위로한 뒤 토사물과 쓰레기 수거·처리에 구슬땀을 흘렸다.
예천지역 사회단체들도 자발적으로 포항시 피해 복구에 참여했다.
복구에 필요한 장비 및 물품도 직접 준비해 피해지역 주민과 지자체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했다.
김 군수는 "현장에서 직접 본 피해 상황은 듣던 것보다 매우 심각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복구작업이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예천군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4일 예천군에 따르면 전날부터 오는 17일까지 5일간 군 공무원 200여 명을 포항시에 파견해 복구작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날 공무원 30여 명과 자율방재단을 인솔해 포항에 도착, 실의에 빠진 포항 시민들을 위로한 뒤 토사물과 쓰레기 수거·처리에 구슬땀을 흘렸다.
예천지역 사회단체들도 자발적으로 포항시 피해 복구에 참여했다.
복구에 필요한 장비 및 물품도 직접 준비해 피해지역 주민과 지자체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했다.
김 군수는 "현장에서 직접 본 피해 상황은 듣던 것보다 매우 심각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복구작업이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예천군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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