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2일 청년 위한 4가지 섹션·118개 행사
SNS 인증사진 업로드 시 부산 먹거리 배송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7일 청년의 날을 기념해 17~22일 ‘제4회 부산청년주간’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부산청년주간 슬로건은 '청년과 로컬, 지금부터 우리는'으로, 행사 동안 부산 청년들이 청년 정책을 논의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의 장이 열린다.
행사는 17일 오후 2시 영도 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리는 부산청년주간 기념식을 시작으로 '로컬크리에이터와 청년창업'을 주제로 한 메인 토론 등 콘퍼런스(3개), 로컬창업특강 등 강연&토크(4개), 공공·민간 청년공간에서 진행되는 청년공간이음 프로그램(공공 91개, 민간 17개) ▲서면문화축제 등 문화&공연(3개)의 4가지 섹션으로 118개 행사가 부산 도심 곳곳에서 펼쳐진다.
아울러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서포터즈도 함께 운영된다.
또 부산청년주간에 참여하고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청년 3300명에게 부산 먹거리를 담은 '행복박스'를 배송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이번 행사의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부산시 청년정책플랫폼'·'2022 부산청년주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청년의 날을 축하하며, 청년에게 필요한 정책을 촘촘히 살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청년이 정착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탄탄한 청년G(지)대를 구축하고자 일자리, 주거, 문화 등 맞춤형 정책으로 부산 청년의 현재와 미래를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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