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본사서 'ESG 추진단 전략보고회' 개최
ESG추진단, 사장 단장…ICT 연계 사업 추진
[서울=뉴시스] 김성진 기자 = 한국전력의 정보통신기술(ICT)부문 자회사인 한전 KDN은 14일 전남 나주시 본사에서 'ESG(환경·사회공헌·지배구조)추진단 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설하는 'ESG추진단'은 김장현 한전KDN 사장을 단장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대외협력 등 4개 실행조직으로 구성된다. 각 조직은 해당 분야 ESG관련 전략과제를 이행·발굴하고 에너지ICT 연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선 온실가스 50% 감축, 동반성장 최우수 등급, 청렴도 1등급 달성 등 ESG 각 분야의 3대 중장기 목표를 설정하고 12개 주요 전략과제안을 확정했다.
한전KDN은 앞으로 사외이사로 구성된 'ESG위원회'를 개최해 ESG전략을 최종 의결하고 중장기 목표와 주요 전략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 사장은 "앞으로도 ESG추진단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지속적인 ESG 역량 강화와 중장기 경영전략과의 연계로 국민체감형 ESG경영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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