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의 월스트리트 주식시장이 13일 개장 1시간 전에 발표된 8월 CPI(소비자물가지수) 인플레가 연 누적치로 단 0.2%포인트 밖에 떨어지지 않고 8.3%를 기록하자 연준의 대규모 금리인상 속행 전망에 급락세로 문을 열었다.
오전 9시반(한국시간 밤10시반) 개장과 동시에 S&P 500지수는 2.1% 내림세였으며 다우존스 산업평균 30지수는 1.6%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2.7% 급락했다.
6월 CPI 연 인플레가 9.1%에 달한 가운데 미 연준을 올 들어 4차례 정책회동에서 모두 금리인상을 실시했으며 특히 6월과 7월에는 0.75%포인트의 자이언트 스텝 인상을 단행했다.
8월 CPI 상승률을 통해 미 인플레가 아직도 40년 래 최대치를 유지하는 힘을 지니고 있는 것이 확실해지자 연준이 21일 5차 회동에서 0.50%포인트 대신 0.75%포인트로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 경우 미 연준의 기금 하룻밤금리 타깃은 3.0%~3.25%로 뛰어오르는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오전 9시반(한국시간 밤10시반) 개장과 동시에 S&P 500지수는 2.1% 내림세였으며 다우존스 산업평균 30지수는 1.6%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2.7% 급락했다.
6월 CPI 연 인플레가 9.1%에 달한 가운데 미 연준을 올 들어 4차례 정책회동에서 모두 금리인상을 실시했으며 특히 6월과 7월에는 0.75%포인트의 자이언트 스텝 인상을 단행했다.
8월 CPI 상승률을 통해 미 인플레가 아직도 40년 래 최대치를 유지하는 힘을 지니고 있는 것이 확실해지자 연준이 21일 5차 회동에서 0.50%포인트 대신 0.75%포인트로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 경우 미 연준의 기금 하룻밤금리 타깃은 3.0%~3.25%로 뛰어오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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