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농협 임직원들이 제11호 태풍 ‘힌남노’ 로 피해를 입은 배 농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부산농협은 13일 농협 임직원 40여명이 기장군 장안읍 개천마을 배농가를 찾아 낙과수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부산농협 관내 법인대표와 올해 퇴직한 동인회 선배들까지 함께 참여했다.
일손돕기 도움을 받은 농가는 "현업에 바쁜 농협 직원들이 현장에 한달음에 달려와 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부산농협 오세윤 본부장은 "연이은 자연재해로 인해 많은 농업피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며 "일손돕기를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고 부산농협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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