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주요 관광지 순회 '청도 나드리 투어버스' 운행

[청도=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청도군은 오는 16일부터 주요 관광지를 도는 '청도 나드리 투어버스'를 운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투어버스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해 청도의 문화관광자원을 소개한다.
 
투어버스 기본 노선은 ▲새마을(레일바이크,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 루지, 와인터널 등 순회) ▲운문(운문사, 청도신화랑풍류마을 등 순회) 코스이다.

기획 노선으로는 ▲야간(청도박물관, 한국코미디타운, 청도읍성, 프로방스 포토랜드 등 순회) ▲트레킹(대비사, 공암풍벽 등 순회) 코스가 있다.

올해 처음으로 국립청도숲체원 숙박을 하는 체류형 노선이 신설됐다.

요금은 기본·기획 노선의 경우 성인 5000원, 청소년·경로 4000원, 소아·장애인 3000원이다. 입장료와 식비는 개인 부담이고 체류형 노선의 요금도 별도이다.

김하수 군수는 “청도 나드리 투어버스는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구석구석을 여행할 수 있는 관광 상품으로,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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