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MZ세대 미취업 청년의 창업 인식 조사' 결과 발표
응답자 72.8% "현재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미래에 창업할 의향"
청년창업 희망자의 48.9%는 '숙박음식?도소매' 같은 생계형 창업 희망
청년창업 희망자의 50.5%, '보다 자유롭게 일하기 위해' 창업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미취업 청년의 72.8%는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창업할 의향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들은 주로 ‘숙박음식·도소매’ 같은 생계형 업종에서 '보다 자유롭게 일하기 위해' 창업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은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미취업 청년 500명을 대상으로 'MZ세대 미취업 청년의 창업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현재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미래에 창업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72.8%로 집계됐다.
‘현재는 아니지만, 미래에 창업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56.8%, ‘현재 창업을 준비 중’이라는 응답은 16%, ‘창업할 의향이 없다’는 응답은 27.2%로 집계됐다.
이들은 주로 ‘숙박음식·도소매’ 같은 생계형 업종에서 '보다 자유롭게 일하기 위해' 창업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은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미취업 청년 500명을 대상으로 'MZ세대 미취업 청년의 창업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현재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미래에 창업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72.8%로 집계됐다.
‘현재는 아니지만, 미래에 창업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56.8%, ‘현재 창업을 준비 중’이라는 응답은 16%, ‘창업할 의향이 없다’는 응답은 27.2%로 집계됐다.

청년창업 희망자에게 창업 희망 분야를 조사한 결과, ‘숙박음식업’이라는 응답이 31%로 가장 많았고, ‘도소매업’(17.9%), ‘IT·정보통신업’(14.6%), ‘예술·문화서비스업’(9.9%),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7.7%) 순으로 나타났다.
청년창업 희망자에게 창업 동기를 물은 결과, ‘보다 자유롭게 일하기 위해’라는 응답이 50.5%로 가장 많았고 ‘더 많은 경제적 수입을 위해’(46.2%), ‘정년없이 오래 일하기 위해’(36.3%) 순으로 집계됐다.
창업자금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35.8%가 ‘5000만원~1억원 미만’이라고 답했다. 그 외 응답은 ‘1억~2억원 미만’(30.4%), ‘2억원 이상’ (17.6%), ‘5000만원 미만’ (16.2%) 순이었다.
창업 준비 기간의 경우, 응답자의 66.4%가 ‘1년~3년 이내’라고 답했고, 그 외 응답은 ‘3년~5년 이내’(13.2%), ‘1년 미만’(12.8%) 순으로 나타났다.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과제에 대해서는 ‘창업자금 지원 확대’라는 응답이 51.6%로 가장 많았고 ‘창업 인프라 확충’(42.4%), ‘체계적 창업교육시스템 구축’ (30.2%), ‘창업절차 간소화 및 진입규제 완화’(22.2%) 순으로 집계됐다.
임영태 경총 고용정책팀장은 "창업 희망업종은 생계형 업종이 많았는데, '레드오션'으로 지적되는 생계형 창업에 청년들이 몰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성장 가능성이 크고 경제 선순환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형 창업이 활성화되도록 창업지원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청년창업 희망자에게 창업 동기를 물은 결과, ‘보다 자유롭게 일하기 위해’라는 응답이 50.5%로 가장 많았고 ‘더 많은 경제적 수입을 위해’(46.2%), ‘정년없이 오래 일하기 위해’(36.3%) 순으로 집계됐다.
창업자금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35.8%가 ‘5000만원~1억원 미만’이라고 답했다. 그 외 응답은 ‘1억~2억원 미만’(30.4%), ‘2억원 이상’ (17.6%), ‘5000만원 미만’ (16.2%) 순이었다.
창업 준비 기간의 경우, 응답자의 66.4%가 ‘1년~3년 이내’라고 답했고, 그 외 응답은 ‘3년~5년 이내’(13.2%), ‘1년 미만’(12.8%) 순으로 나타났다.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과제에 대해서는 ‘창업자금 지원 확대’라는 응답이 51.6%로 가장 많았고 ‘창업 인프라 확충’(42.4%), ‘체계적 창업교육시스템 구축’ (30.2%), ‘창업절차 간소화 및 진입규제 완화’(22.2%) 순으로 집계됐다.
임영태 경총 고용정책팀장은 "창업 희망업종은 생계형 업종이 많았는데, '레드오션'으로 지적되는 생계형 창업에 청년들이 몰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성장 가능성이 크고 경제 선순환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형 창업이 활성화되도록 창업지원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