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서 화재·충돌 사고 잇따라…1명 부상

기사등록 2022/09/12 11:09:32

최종수정 2022/09/12 12:03:44


[천안=뉴시스]김도현 기자 = 충남 천안에서 외제 차량 판매 및 전시장에 불이 나고 트럭이 교회로 돌진하는 등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12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0시 30분께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의 한 외제 차량 판매 및 전시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장비 24대와 인력 65명을 투입, 약 1시간 만에 진화했다.

불은 전시장 내부 30㎡와 전시된 차량 1대를 그을려 소방서 추산 24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앞서 같은 날 오후 6시 49분께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부송리의 한 교회 예배당으로 1t 트럭이 돌진했다.

사고로 트럭을 운전했던 70대 운전자 A씨가 얼굴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예배당에는 사람이 없어 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시 트럭은 교회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후 예배당으로 돌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혈액을 채취, 음주운전 여부와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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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서 화재·충돌 사고 잇따라…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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