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지구 도시개발구역서 771가구 공급 예정
도보 이용 가능한 경강선 여주역…판교 40분대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명품 아파트 브랜드 자이(Xi)가 경기 여주지역에서 첫 선을 보인다.
GS건설은 오는 11월 여주시 첫 자이 아파트 771가구를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단지가 들어설 부지는 약 6만여㎡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세종지구 도시개발구역이다.
이 단지는 도보권에 위치한 경강선 여주역을 통해 판교역까지 40분대면 이동할 수 있다. 또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여주IC, 영동고속도로 여주IC, 제 2영동고속도로 등도 가깝다.
아파트 단지에서 도보 통학이 가능한 세종초, 세종중 등 교육시설이 있고, 반경 약 2㎞ 이내에 이마트, 여주버스터미널, 하이마트, 여주경찰서, 제일시장, 여주 CGV(예정) 등과 같은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단지 주변으로 황학산 산림욕장, 황학산 수목원, 영월공원, 여주근린공원, 양섬공원, 신륵사관광지, 검은모래 강변공원, 세종대왕릉 등 다양한 공원 및 관광시설이 있다. 또 남한강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 속에 여가활동을 즐기기에 좋다.
여주시의 경우 비규제지역으로 계약 후 6개월 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원이거나 유주택자라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을 받지 않고 기존 주택 당첨 이력과 관계 없이 청약할 수도 있다.
분양 관계자는 "여주에서도 미래가치가 높은 여주역세권 개발지구에 위치한데다 여주지역의 첫 자이 브랜드, 여주 최대 규모 아파트라는 상징성 등을 갖췄다"며 "다른 지역에서 보여줬던 자이브랜드의 성공신화를 이어갈 가능성이 큰 만큼 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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