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본부장, 'IPEF 장관회의' 참석…협상 범위·의제 논의 예정

기사등록 2022/09/08 06:00:00

첫 대면 회의 진행…14개국 장관급 참여

산업부 "안 본부장, 국익 최대 반영 계획"

[워싱턴=뉴시스]김난영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사진=워싱턴 공동취재단) 2022.09.06.
[워싱턴=뉴시스]김난영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사진=워싱턴 공동취재단) 2022.09.06.


[세종=뉴시스] 고은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이 8일(이하 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리는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장관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캐서린 타이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지나 레이몬도 상무부 장관이 공동 주재하는 첫 대면 행사다. 그동안의 회의는 화상으로 진행돼왔다.

14개국에서 장관급 인사가 참여해 무역·공급망·청정경제·공정경제 등 IPEF 4대 분야의 협상 범위와 의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5월 23일 열린 한미 정상회의를 계기로 IPEF 참여를 공식화하고, 참여국 간 사전 협의를 이어왔다. 국내에서는 경제적 타당성 검토, 대국민 공청회, 'IPEF 추진계획' 의결, 국회 보고 등 협상 전 절차가 진행된 바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안덕근 본부장은 이번 회의에서 우리 국익을 최대한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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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본부장, 'IPEF 장관회의' 참석…협상 범위·의제 논의 예정

기사등록 2022/09/08 06: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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