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중국의 시진핑 주석이 내주 우즈베키스탄 개최 국제정상회의에서 만날 것이라고 7일 러시아의 안드레이 데니소프 중국 주재 대사가 말했다.
두 정상은 9월 15일~16일 우즈베키스탄의 사마르칸트시에서 열리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서 만난다. 이같이 중국주재 대사가 기자들에게 밝혔다고 타스 통신과 AP 통신이 보도했다.
시진핑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2월24일로부터 스무날 전인 2월4일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푸틴이 참석하면서 만났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 전쟁 후 국내에 칩거하다가 6월28일 말 타지키스탄에서 열힌 중앙아 정상회의에 참석하면서 처음으로 외국에 나갔으며 7월19일에는 이란 테헤란을 방문했다.
특히 시진핑 주석은 2020년 1월 중국이 최초 코로나19 창궐국이 된 이후 3년 가까이 국내에 칩거하다 내주 처음 외국에 나간다. 시 주석의 3연임이 결정될 중국 공산당의 20차 당대회가 10월16일 예정되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두 정상은 9월 15일~16일 우즈베키스탄의 사마르칸트시에서 열리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서 만난다. 이같이 중국주재 대사가 기자들에게 밝혔다고 타스 통신과 AP 통신이 보도했다.
시진핑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2월24일로부터 스무날 전인 2월4일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푸틴이 참석하면서 만났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 전쟁 후 국내에 칩거하다가 6월28일 말 타지키스탄에서 열힌 중앙아 정상회의에 참석하면서 처음으로 외국에 나갔으며 7월19일에는 이란 테헤란을 방문했다.
특히 시진핑 주석은 2020년 1월 중국이 최초 코로나19 창궐국이 된 이후 3년 가까이 국내에 칩거하다 내주 처음 외국에 나간다. 시 주석의 3연임이 결정될 중국 공산당의 20차 당대회가 10월16일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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