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국민의힘 박종우 거제시장을 검찰이 신속히 수사할 것을 촉구했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7일 성명을 통해 "박종우 거제시장, 서일준(경남 거제) 국회의원의 역대급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혐의에 대해 검찰의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강력 촉구한다"고 했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경남도선관위는 지난 5월19일 공직선거법상 매수 및 이해유도죄 혐의로 박종우 거제시장과 서일준 국회의원의 보좌진을 검찰에 고발했다"면서 "박 시장은 지난 거제시장 선거에서 상대 후보의 이름을 도용해 인터넷 상에 변광용.com이라는 사이트를 소유·운용하고 조직적, 악의적으로 유권자에게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등 대한민국 선거사에 전례 없는 신종 선거범죄 행위로 고발됐다"고 주장했다.
또 "서일준 국회의원은 지방선거가 한창인 5월23일 2만여 노동자가 주로 출·퇴근하는 대우조선 서문 앞에서 유세차에 올라 다수의 노동자와 선거구민을 상대로 확성 장치, 마이크를 이용해 2019년 대우조선 노동자의 거제시장실 난입 사건을 언급하며 '시장이 노동자 대표를 경찰에 고발했는데 어찌 이런 자가 다시 시장을 하려 합니까. 박종우 후보를 지지해 달라'며 상대방 후보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해 경남경찰청에서 수사 중에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고발인과 참고인 조사를 가졌으며 조사 과정에서 서일준 의원은 '이후 다른 장소에서 정정 발언을 했다'라는 취지의 의견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정정 발언'을 했다는 것은 결국 스스로 허위사실 공표를 인정한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7일 성명을 통해 "박종우 거제시장, 서일준(경남 거제) 국회의원의 역대급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혐의에 대해 검찰의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강력 촉구한다"고 했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경남도선관위는 지난 5월19일 공직선거법상 매수 및 이해유도죄 혐의로 박종우 거제시장과 서일준 국회의원의 보좌진을 검찰에 고발했다"면서 "박 시장은 지난 거제시장 선거에서 상대 후보의 이름을 도용해 인터넷 상에 변광용.com이라는 사이트를 소유·운용하고 조직적, 악의적으로 유권자에게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등 대한민국 선거사에 전례 없는 신종 선거범죄 행위로 고발됐다"고 주장했다.
또 "서일준 국회의원은 지방선거가 한창인 5월23일 2만여 노동자가 주로 출·퇴근하는 대우조선 서문 앞에서 유세차에 올라 다수의 노동자와 선거구민을 상대로 확성 장치, 마이크를 이용해 2019년 대우조선 노동자의 거제시장실 난입 사건을 언급하며 '시장이 노동자 대표를 경찰에 고발했는데 어찌 이런 자가 다시 시장을 하려 합니까. 박종우 후보를 지지해 달라'며 상대방 후보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해 경남경찰청에서 수사 중에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고발인과 참고인 조사를 가졌으며 조사 과정에서 서일준 의원은 '이후 다른 장소에서 정정 발언을 했다'라는 취지의 의견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정정 발언'을 했다는 것은 결국 스스로 허위사실 공표를 인정한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공정한 수사가 가능하겠느냐, 윤석열 정부에서 봐주지 않겠느냐는 항간의 우려가 현실이 되지 않도록 공정하고 엄중하게 선거법 위반에 대한 책임을 철저히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관위가 고발한 박종우 시장 배우자의 1000만원 사찰 기부행위에 대해서도 계좌 압수수색을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선관위가 고발한 박종우 시장 배우자의 1000만원 사찰 기부행위에 대해서도 계좌 압수수색을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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