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18세 미만 120명+성인 30명 온라인 설문
[용인=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용인시가 오는 14일까지 아동친화도시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아동과 청소년 등 시민들에게 듣는다.
의견수렴은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등 아동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6개 영역을 주제로, 온라인 설문 형식으로 진행된다.
용인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미만의 아동·청소년(120명)과 부모·아동시설 관계자(30명) 등 총 150명을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용인시청홈페이지 시정소식 및 아동시청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를 작성해 전자메일([email protected])로 신청하면 된다.
시민들이 제안한 아이디어와 의견들은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재인증)을 위한 4개년 추진계획(2024년~2027년)에 반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위한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아동과 시민이 모두 행복한 용인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은 의견을 제안해 달라. 특히 아동과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0년 유니세프가 지정하는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았으며, 아동의 참여권 보장 및 권리와 보호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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