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구리시는 안전한 식사문화 정착과 외식 산업 활성화를 위해 안심식당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덜어먹는 식기구 제공과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대 수칙을 이행해 손님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다고 인증된 식당이다.
시는 최근 3년 간 154개소의 안심식당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됨에 따라 안심식당 20개소를 추가 모집키로 했다.
안심식당은 구리시 위생안전과 위생정책팀(031-550-2237)으로 전화해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평가를 거쳐 지정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표지판과 식사문화 개선 물품(15만원 상당의 수저집)이 지급되며, 정기적 점검을 통한 사후관리도 지원된다.
또한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해당 식당이 ‘안심식당’으로 등록돼 홍보 효과도 거둘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안심식당 운영으로 안전한 외식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가게 영업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고 시민들에게는 적극적인 안심식당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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