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활섭 대전시의원 "연축 차량기지~회덕역까지 트램 지선 연장해야"

기사등록 2022/09/07 15:38:17

"단절된 대덕구 종합적 도시발전 위해 트램 지선 반드시 연장돼야"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송활섭(국민의힘·대덕구2) 대전시의원이 7일 제26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의를 하고 있다. 2022.09.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송활섭(국민의힘·대덕구2) 대전시의원이 7일 제26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의를 하고 있다. 2022.09.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 대덕구의 도시발전을 위해 도시철도2호선 트램지선을 연장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송활섭(국민의힘·대덕구2) 대전시의원은 7일 제26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의를 통해 "단절된 대덕구가 종합적인 도시발전을 이루기 위해선 트램 지선이 반드시 연장돼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연축 차량기지부터 회덕역까지의 추가 연장 요구에 대해 대전시가 불가하다는 입장만 내세우고 있는데, 도시철도 2호선이 예타면제 대상임을 고려하면 충분히 계획의 변경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트램 차량기지에서부터 회덕역까지 지선을 연장해 계획을 변경하거나 향후‘대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돼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장이 노력해야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연장 필요성에 대해선 공감한다"면서도 "현재 기획재정부가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수요조사 재조사를 실시중으로 대전시가 트램지선 연장을 결정하면 수요중복으로 인해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의 경제성에 부정적 영향 미친다"며 부정적 입장을 내비쳤다.

다만 이 시장은 "광역철도 1단계 수요예측 재조사가 완료되면, 적극적으로 시기를 봐서 회덕역까지 지선을 연장하는 방법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도시철도망구축계획 용역에 연장방안을 넣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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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활섭 대전시의원 "연축 차량기지~회덕역까지 트램 지선 연장해야"

기사등록 2022/09/07 15:38:1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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