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신병'이 시즌2로 돌아온다.
7일 제작사 이미지나인컴즈에 따르면, 내년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신병2 제작에 나선다. 시즌1의 민진기 PD와 장삐쭈 작가, 주역인 김민호, 남태우 등 배우 모두 시즌2에 참여한다.
이 드라마는 별별 놈들이 모인 군대에 사단장 아빠를 둔 신병 '박민석'(김민호)이 입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올레tv와 시즌(seezn), ENA를 통해 선보였다.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장삐쭈에서 만든 동명 애니메이션이 원작이다. 누적 조회수 2억5000만뷰를 기록했다. 장삐쭈가 극본에 참여하고, tvN 군대드라마 '푸른거탑' 시리즈(2013~2014) 민진기 PD가 연출했다. 특히 원작과 높은 배우 싱크로율로 관심을 끌었다.
민 PD는 "기획 단계부터 시즌제를 염두하고 시작했다. 시즌2 제작은 시청자 지지와 성원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최고의 호흡으로 탄생한 작품인 만큼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전 시즌보다 큰 재미·감동을 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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