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시스] 이바름 기자 =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실종된 남성이 반나절만에 무사 귀환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6분께 포항시 남구 인덕동 노상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이 "힘들다. 빨리 와달라"며 119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고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으나 이 남성과 연락이 끊기면서 실종자로 분류됐다.
소방당국은 신고접수된 번호로 연락을 시도해 이날 오후 4시26분 남성이 무사 귀가한 사실을 확인했다.
급류에 휩쓸릴 뻔한 이 남성은 수위가 낮아지자 자력으로 탈출했으며 휴대전화가 꺼져 있어 연락을 받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써 현재 태풍으로 인한 실종자는 7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6일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6분께 포항시 남구 인덕동 노상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이 "힘들다. 빨리 와달라"며 119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고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으나 이 남성과 연락이 끊기면서 실종자로 분류됐다.
소방당국은 신고접수된 번호로 연락을 시도해 이날 오후 4시26분 남성이 무사 귀가한 사실을 확인했다.
급류에 휩쓸릴 뻔한 이 남성은 수위가 낮아지자 자력으로 탈출했으며 휴대전화가 꺼져 있어 연락을 받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써 현재 태풍으로 인한 실종자는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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