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효과 '톡톡'

기사등록 2022/09/06 15:35:28

[울산=뉴시스]지난 2월 24일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가운데)이 남구청 3층 구민대화방에서 (사)나은내일연구원 조형제 이사장(왼쪽),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문흥석 센터장과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위탁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2.02.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지난 2월 24일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가운데)이 남구청 3층 구민대화방에서 (사)나은내일연구원 조형제 이사장(왼쪽),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문흥석 센터장과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위탁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2.02.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 63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

남구는 앞서 올해 2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해 (사)나은내일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지역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자동차·조선업 분야 경력이 있는 신중년 전문위원 10명을 선정했다.
 
신중년 전문위원들은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 187명에게 해당 분야 노하우와 취업 성공 비결을 알려주는 등 500차례 가까이 멘토링을 제공했다.

그 결과 지난달 말 기준 청년 63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인 퇴직한 신중년의 전문지식과 경험 노하우를 활용해 청년 취업 멘토링 등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내 신중년들의 활동범위를 넓히고 청년 취업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이 사업은 신중년의 인생 2막 시작을 돕고 청년 취업률도 높이는 만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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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효과 '톡톡'

기사등록 2022/09/06 15:35:2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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