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오는 12일까지 6대 분야 30대 과제로 꾸려진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기간 2개반 10명으로 구성된 상황실 대책반은 불공정행위 단속, 성수품 가격표시제 점검, 착한가격업소 홍보 등 물가안정 대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한다.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 주차 허용과 화재예방 점검도 한다.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매일 자정까지 운영한다. 4개 보건소에서는 24시간 비상 방역체계를 갖추고, 선별진료소는 오전(상당·흥덕보건소)과 오후(서원·청원보건소)로 나눠 문을 연다.
안전사고에 대비하고자 대규모 점포 22곳과 전통시장 15곳, 건축공사장 30곳, 관광숙박시설 6곳, 고압가스 및 LPG 관련시설 40곳에 대한 사전 점검도 한다.
연휴 기간 시외버스는 32회 증차한다. 다만,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는 목련공원 노선은 기존대로 운행한다.
60세 이상 결식우려 독거노인 746명에게는 추석명절 특식을, 결식 우려 아동에게는 아동급식을 각각 제공할 계획이다.
당직 병원과 약국, 주요 교통정보, 생활쓰레기 수거, 상수도 생활민원, 각종 문화행사 등은 청주시 홈페이지(www.cheo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주365민원콜센터(043-201-0001)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민원 해결을 위한 시청 및 4개 구청 당직실은 24시간 운영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추석 연휴기간 시민 안전과 경제생활 안정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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