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최고경영자과정 개설…22일~12월 29일 15주간 수업
[천안=뉴시스]송승화 기자 = 남서울대학교는 5일 교내 지식정보관에서 한국과학기술상용화협회와 상호 공동이익 증진과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6일 대학에 따르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최고경영자과정 개설 ▲연구개발 및 산학협력 ▲신규 아이템 발굴 및 기술개발 지원 ▲우수인재 양성 ▲일자리 창출 및 창업지원 등의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전문 인력과 정보 교류 등 모든 사업에 공동 참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첫 번째 사업으로 ‘ESG 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하기로 했다.
ESG 최고경영자과정은 심각한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의 대전환 시대에 효과적인 과학기술전략 및 선도기술에 대한 통찰력과 지속 가능한 경영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통합적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충청권에 최초로 개설할 예정이다.
ESG 최고경영자과정은 오는 22일부터 12월 29일까지 15주 동안 매주 목요일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진행 예정이며 현재 모집 중이다.
조원길 남서울대 산학협력단 단장은 “과정 시작부터 ESG 전문가를 투입, 참여기업에 대한 진단 컨설팅과 멘토링을 통해 기업별 최적화된 ESG 발전전략 및 실천방안을 수립해 실질적인 교육성과를 높이겠다”며 “과정을 수료한 기업은 산학협력단 가족기업으로 기술개발과 마케팅 지원, 자금확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전의식 한국과학기술상용화협회 회장은 “ESG 최고경영자과정은 중요성과 필요성 측면에서 매우 시의적절하다”며 “다양한 사업 노하우를 반영해 기업의 기술개발 지원과 창업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운영,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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