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방공무원 공채시험에 최종 합격한 신규 임용후보자 66명을 대상으로 임용일정에 대한 안내와 함께 공직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한 ‘밀양 첫걸음 내딛기’ 교육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선배공무원들이 내부 강사로 나서 행정시스템 사용법, 민원 응대법 등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한 직무교육, 시정홍보 영상 시청, 조직적응력 향상 과정, 소통역량 등 조직에 대한 이해와 적응을 위한 과정으로 진행됐다.
실무수습 공무원은 "공직 생활을 시작하는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선배공무원들의 경험을 토대로 한 실무 강의와 공직 생활 비결이 큰 도움이 됐다"며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임용후보자들은 교육훈련과 부서 적응을 통해 공무원으로서 기본소양과 행정 능력을 수양하는 등 본격적인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5일 자로 실무수습 배치됐다.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 종료
밀양시는 지난 8월 27일부터 9월6일까지 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의 11일간 일정을 마무리했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중·고등학교 총 116팀 107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단체전은 남자 중등부 전남 전대사대부중, 여자 중등부는 전북 전주성심여중, 남자 고등부 경북 김천생명과학고, 여자 고등부는 경북 영덕고가 각각 정상에 올랐다.
개인전 단식은 남자중1 박정빈(구미봉곡중), 남자중2 나선재(의정부시G-스포츠클럽), 남자중3 이형우(하안중), 여자중1 박민지(남일중), 여자중2 이송연(명인중), 여자중3 오윤솔(명인중), 남자고1 이종민(광명북고), 남자고2 박범수(당진정보고), 남자고3 김병재(김천생명과), 여자고1 김도연(대성여고), 여자고2 박슬(영덕고), 여자고3 박나경(충주여고)이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 복식은 남자중1 이현석·진건호(당진중), 남자중2 나선재·최강민(의정부시G-스포츠클럽), 남자중3 조성훈·조재형(수원원일중), 여자중1 여서영·손수빈(광주체육중), 여자중2 김나연·권혜원(광주체육중), 여자중3 천혜인·이가현(전주성심여중), 남자고1 홍지호·정재훈(당진정보고), 남자고2 장재웅·백승원(서울체고), 남자고3 김병재·박승민(김천생명과학고), 여자고1 연서연·안원희(화순고), 여자고2 오연주·부서연(제주여고), 여자고3 조유나·홍유빈(영덕고)이 각각 우승했다.
한편 시는 지속적인 배드민턴 전지훈련 유치 및 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 브랜드를 홍보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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