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시스]송승화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추석 연휴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진료 공백을 최소화를 위해 비상 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하는 등 응급진료체계 구축에 돌입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응급환자 발생 대비 신속한 대처를 위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공주의료원에서는 4일간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당직 의료기관(병·의원) 28개소와 약국 23개소, 보건진료소 17개소는 근무일자별로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감염병 발생 대비 선별진료소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편의점에서도 해열제 등 안전상비의약품 구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약국 명단과 운영시간은 시 및 보건소 홈페이지와 응급의료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119구급상황관리 센터 또는 129(보건복지콜센터)로 연락해 도움을 요청하거나 스마트폰 앱(응급의료 정보제공)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김대식 보건소장은 “추석 연휴 진료의료기관 및 약국, 일반의약품 판매업소 확인을 위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응급의료정보제공’ 모바일 앱을 많이 활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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