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통역(영어·일어·중국어), 축제 홍보·안내 2개 분야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16일까지 다가오는 10월 축제에 관람객들과 외국인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어 통역 및 관광안내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2개 분야로 나눠 영어·일어·중국어 등 외국어에 능통한 통역 자원봉사자와 축제기간 셔틀버스 승차지 자원봉사자 총 50여명을 모집하며 홍보 안내 및 관광 해설을 맡게 된다.
신청대상자는 10월 축제 기간 중 편성·운영하며 만 18세 이상인 사람으로 책임감과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외국인 관광객과 통역이 가능하거나 진주의 역사, 문화, 축제 등에 기본적인 소양을 가진 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시 홈페이지 새소식 공고·고시란에 게시돼 있으며 이메일, 팩스 및 직접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최종 선발결과는 오는 20일 개별통지(SMS 또는 유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10월의 축제가 매년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던 것은 적극적인 자원봉사자분들의 열정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매년 늘어나고 있는 관광객들의 축제장 이용 편의를 위해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필수적이다. 이에 사명감 있고 관심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오는 10월10일부터 31일, 개천예술제는 10월27일부터 11월3일,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10월21일부터 11월3일까지 진주성 및 남강둔치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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