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국제유가 하락에 10월부터 원유공급 하루 10만배럴 감축

기사등록 2022/09/05 21:48:33

시장 상황 변화에 따라 언제든 다시 만나 논의할 것

[칸스 시티(미 텍사스주)=AP/뉴시스]지난 2020년 4월8일 미 텍사스주 칸스 시티 인근의 석유 시추 장비 뒤로 해가 지고 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산유국들의 협의체 OPEC+가 5일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로 국제 유가가 하락함에 따라 세계 경제에 대한 원유 공급을 하루 10만 배럴씩 감축하기로 결정했다. 2022.9.5
[칸스 시티(미 텍사스주)=AP/뉴시스]지난 2020년 4월8일 미 텍사스주 칸스 시티 인근의 석유 시추 장비 뒤로 해가 지고 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산유국들의 협의체 OPEC+가 5일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로 국제 유가가 하락함에 따라 세계 경제에 대한 원유 공급을 하루 10만 배럴씩 감축하기로 결정했다. 2022.9.5
[빈(오스트리아)=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산유국들의 협의체 OPEC+가 5일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로 국제 유가가 하락함에 따라 세계 경제에 대한 원유 공급을 감축하기로 결정했다.

OPEC+는 이날 세계 경제에 대한 원유 공급을 10월부터 하루 10만 배럴씩 줄이기로 했다.

이는 9월부터 하루 10만 배럴씩 늘렸던 상징적인 원유 공급 증가분을 다시 원래대로 되돌리는 것이다. 압둘 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장관은 지난달 OPEC+가 언제든 생산량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었다.

OPEC+ 에너지장관들은 성명을 통해 9월의 증가는 그 달 한 달에 불과하며, OPEC+는 시장 상황 변화를 다루기 위해 언제든지 다시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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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국제유가 하락에 10월부터 원유공급 하루 10만배럴 감축

기사등록 2022/09/05 21:48:3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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