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농협은 산하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부산지역본부가 5일 추석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고자 사상구에 위치한 복지시설인 '들꽃'과 '에바다리더홈'을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범농협 임직원들이 매월 1000원 이상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단체로, 매년 명절마다 '설맞이 사랑의 떡국떡 나눔', '추석맞이 우리농축산물 나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부산본부는 각 복지시설에 500만원 상당의 목우촌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동래구, 2022년 동래사직제 봉행
부산 동래구는 지난 2일 오전 동래사직단에서 2022년 동래사직제에서 봉행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직단은 나라의 태평과 백성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매년 봄·가을에 토지신(神) 사(社)와 곡식신 직(稷)에게 제사를 지내는 제단이다. 봉행은 의식이나 제사를 치르는 행위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시행된 동래사직제의 초헌관은 장준용 동래구청장, 아헌관은 정명규 동래구의회 의장, 종헌관은 이태희 사직단 복원 추진위원이 각각 맡아 봉행했다. 초헌관은 제향 때 첫 번째 술잔을 올리는 제관이고, 아헌관은 두 번째, 종헌관은 마지막 술잔인 세 번째 술잔을 올리는 제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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