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대책 부서별 대처사항과 향후계획 점검
[안산=뉴시스] 박종대 기자 =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은 5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비 긴급재난안전 대책회의를 열고 인명피해 제로화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재해대책 부서별 대처사항과 향후계획 등을 점검했다.
세부적으로 ▲대형 공사장·급경사지·산사태취약지구·인명피해 우려지역 등 재해취약지구 사전점검 및 통제 ▲교통안전 시설물 점검 ▲선박 등 결박조치 및 항만 시설 예찰 등에 만전을 지시했다.
시는 앞서 태풍 북상과 관련해 지난 4일까지 ▲민·관합동 배수지 123개소 ▲상습침수구역 85개소 ▲급경사지 10개소 ▲주요 해안 및 하천 등 사전점검을 마쳤다.
이 시장은 “재산피해 최소화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이 또다시 같은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