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이재명 '檢 엉뚱한 꼬투리'에 "전과 4범 변명답다"

기사등록 2022/09/04 11:28:55

최종수정 2022/09/04 11:32:42

"대부분 전과자, 민망하고 좀스러운 변명해"

"李 '전쟁·탄압' 운운, 조폭 영화 '아수라' 같아"

"개딸은 민심 못 이겨…검찰, 엄정한 수사해야"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비공개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2.08.27.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비공개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2.08.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영서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 소환 통보를 받은 뒤 "먼지털이 하듯 털다가 안 되니까 엉뚱한 것 가지고 꼬투리 잡는다"고 발언한 데 대해 "전과 4범 이력을 가진 이 대표의 변명답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대부분의 전과자들이 수사나 재판 과정에서 그런 식으로 민망하고 좀스러운 변명을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뚜렷한 증거가 있는 범죄혐의로 인해 선거에서 극도로 불리하게 되자 거짓말로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혐의로 조사를 받는 입장이라면, 납득할만한 반증을 제시하면서 정중하게 해명하는 것이 상식에 부합하지 않겠나"라고 반문했다.

또 "막장 영화 '아수라'에서 보았던 장면인, 범죄혐의자가 도리어 도둑 잡는 검사에게 협박하고 훈계하는 모습을 현실 속에서 보게 되니, 정말 섬뜩하다"며 "법에 따라 조사를 받으라는 검찰과 국민을 상대로 '전쟁' 운운하며 '탄압'이라고 협박하는 것은 조폭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장면이지, 현실 정치판에서 나올 장면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 5년 내내 자행돼 온 위선과 거짓에 신물을 느낀 국민들이 법과 원칙을 바로 세워달라고 요구한다"며 "'개딸심'은 민심을 이길 수 없다. 그 어떤 방탄조끼도 진실의 힘을 막아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검찰도 더 이상 미적거리며 직무유기하지 말고 엄정한 수사로 공정한 법집행에 나서야 할 것"이라며 "'유권무죄'는 결코 허용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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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이재명 '檢 엉뚱한 꼬투리'에 "전과 4범 변명답다"

기사등록 2022/09/04 11:28:55 최초수정 2022/09/04 11: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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