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부산 서구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숲속놀이터'. (사진=서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9/03/NISI20220903_0001077156_web.jpg?rnd=20220903012125)
[부산=뉴시스] 부산 서구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숲속놀이터'. (사진=서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 서구는 구덕문화공원 내에 새롭게 조성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숲속놀이터'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숲속놀이터는 부산시의 '부산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사업은 15분 생활권 내에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서구에서 총 3곳이 선정됐으며 시범사업으로 '숲속놀이터'가 가장 먼저 문을 열었다.
'숲속놀이터'는 국·시·구비 20억원을 투입해 기존 다목적관을 리모델링해 1층 상상놀이터(209㎡)와 2층 숲속어린이작은도서관(238㎡)으로 꾸며졌다.
상상놀이터는 예술과 과학을 접목한 실감형 콘텐츠체험공간이다.
![[부산=뉴시스] 부산 서구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숲속놀이터' 숲속어린이작은도서관 내부 전경. (사진=서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9/03/NISI20220903_0001077157_web.jpg?rnd=20220903012204)
[부산=뉴시스] 부산 서구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숲속놀이터' 숲속어린이작은도서관 내부 전경. (사진=서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상상놀이터 내에 있는 미디어 아트관에서는 부산 송도 앞바다에서 솟구쳐 오른 대형 고래가 서구 곳곳을 자유롭게 유영하는 모습과 바닷속 다양한 생물들, 신비로운 우주 등이 눈앞에서 펼쳐진다.
또 컬러링 월드에서는 인터렉티브 미디어를 활용해 자신이 색칠한 캐릭터가 스크린 속을 누비고 다니고 그 캐릭터를 터치해 서로 교감을 나누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숲속어린이작은도서관'에는 3700여 권의 도서와 소파형·탁자형·포켓형 등 다양한 열람 공간으로 구성됐다.
숲속놀이터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이며,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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