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 중부경찰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등

[대구=뉴시스]고여정 기자 = 대구 중부경찰서는 초등학교 개학을 맞이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중부서는 개정 도로교통법 홍보와 함께 등교 학생에게 교통안전보행 3원칙인 서다, 보다, 걷다 홍보용 밴드를 배부했다.

어린이보호구역 통행 운전자들에게는 물티슈 홍보물을 전달하며 감속 운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약속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에는 중부경찰서, 중구청, 동인초등학교, 교통협력단체 등 25명이 참여했다.

◇서부소방서, 지하철역 맞춤형 화재 대응 훈련 실시

대구 서부소방서는 지하철역 맞춤형 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훈련은 안전사고와 화재 등으로 현장 대응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효율적인 화재진압과 신속한 인명구조를 통한 대응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야 시간대에 진행된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출동처럼 제한된 정보만 대원들에게 전달해 현장에서 유동적으로 화재진압, 인명구조 전술을 구상하는 등 무각본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대구 최초로 선로 이동장치인 트로리를 활용해 인명구조를하고 열화상카메라, 라이트라인, 송풍기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한 인명검색, 구조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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