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제243기 부사관 후보생 임관식에서 임관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9/02/NISI20220902_0001076815_web.jpg?rnd=20220902143433)
[진주=뉴시스] 제243기 부사관 후보생 임관식에서 임관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공군 교육사령부는 2일 경남 진주 교육사 최용덕관에서 기본군사훈련단장 주관으로 제243기 부사관후보생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임관한 372명(여 57명)의 신임부사관들은 지난 6월7일 입영해 정예 공군 부사관이 되기 위해 11주간 강도 높은 기본군사훈련을 마치고 간부로서 가져야 할 군사 지식과 소양을 함양했다.
이번에 임관한 하사들은 앞으로 특기 초급교육 수료 및 자대 배치돼 교육사에서 배우고 익힌 지식을 바탕으로 조국 영공수호를 위해 온 힘을 다할 예정이다.
이번 임관식은 임관사령장 및 계급장 수여, 임관 선서, 훈시 순으로 진행됐다.
기본군사훈련단장 황용구 대령(공사 41기)은 “정예 우주공군의 간부로 임관한 신임부사관을 교육사령부 전 장병 및 군무원과 함께 축하한다”며 “대한민국 영공수호의 사명과 간부로서의 바른 인성과 가치관 겸비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신임부사관들의 첫걸음을 응원했다.
한편 이번 부사관 후보생 임관 훈련기간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강성훈 하사(21·수송운영)가 공군참모총장상을 받았고 공군교육사령관상은 윤치웅 하사(30·장비물자보급관리), 기본군사훈련단장상은 김영웅 하사(23·공정통제사)가 수상했다.
김영웅 하사는 최강전사상도 함께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최강전사상은 서류심사에서 후보생 상호평가·훈육관평가·이론·실기평가·병영생활평가에서 상위 30% 이내인 자, 소총 사격 90% 이상 명중시킨 자, 체력검정 모든 종목 특급 달성자 중 주요훈련 열외·낙오 또는 규정 위반 사실이 없는 자가 우선 선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