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쌀, 고추장, 마, 약초차, 새싹삼, 벌꿀 등 6개 품목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진주드림 쇼핑몰’ 개장을 홍보하고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TV커머스 홈쇼핑 방식으로 ‘진주드림 쇼핑몰’ 입점업체의 우수 농산물 및 가공품을 추석 제수용품과 선물용으로 할인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진주시의 TV커머스 홈쇼핑은 오는 5일, 6일, 7일 총 3일 동안 서경방송을 통해 방송된다. 또 추석 후 13일부터 23일까지는 주말을 제외한 평일 9일간 서경방송을 비롯한 전국 케이블TV를 통해서도 방송된다.
이번 할인 판매전에는 시 관내 농특산물 생산자, 가공업체 등 6곳이 참여한다. 판매상품은 진주시 우수상품인 쌀, 고추장, 마, 약초차, 새싹삼, 벌꿀 등 총 6개 품목으로 추석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은 상품이다.
TV커머스 홈쇼핑 판매 상품은 5일 개장하는 ‘진주드림 쇼핑몰’을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다. 진주시는 회원 가입시 5000원 할인 쿠폰 제공 및 상품별 할인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진주드림 쇼핑몰’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이번 TV커머스 홈쇼핑과 ‘진주드림 쇼핑몰’을 통해 판매되는 전상품은 배송비 없이 무료로 판매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TV커머스를 통해 ‘진주드림 쇼핑몰’ 입점 업체의 농특산물을 판매함으로써 쇼핑몰 홍보와 새로운 판로 개척 및 온라인 직거래 활성화가 도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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