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농·축·수산물 등 주요 성수품의 가격인상과 수급 불안정성에 대비해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전날 한대앞역 상가 일원에서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물가모니터 요원 등 안산시 소비자단체 회원 및 관내 상인회,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물가안정 및 합리적인 소비를 위한 소비자 행동강령 유인물 등을 배포하며 시민 동참을 유도했다.
시는 추석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오는 8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배추, 사과, 소고기, 돼지고기 등 농축수산물 32개 중점관리 품목을 지정해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물가관리 모니터링 요원과 물가 담당 공무원 등은 원사지 표시 및 가격표시제 단속, 농수산물 수급상황, 가격동향 등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해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안산시 문화상·최용신봉사상 후보자 접수
안산시는 ‘제36회 안산시 문화상’·‘제33회 안산시 최용신봉사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안산시 문화상은 향토문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시민을 대상으로 학술·예술·교육·지역사회개발·체육 등 5개 부문에서 1명씩 선정한다.
최용신봉사상은 소설 ‘상록수’의 주인공이자 농촌 계몽 운동가였던 최용신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아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여성 1명을 선정한다.
수상후보자 접수는 이달 8일 진행된다. 시장·구청장·동장 및 각 부문별 추천권자의 추천을 통해 시 문화예술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 자격은 해당부분에 공적이 있는 시민으로서 추천일 현재 5년 이상 안산시에 거주하거나 안산시 소재 직장에서 5년 이상 근무한 자가 해당된다.
수상자는 다음 달 중 심사위원회 심사로 선정한 뒤 10월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시장 명의 상패가 수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수암보건지소, ‘건강한 노후 만들기 경로당 건강교실’ 운영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수암보건지소는 경로당 노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한 노후 만들기 경로당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산동 관내 8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이달은 수암경로당을 시작으로 경로당 노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각 경로당별 주 1회씩 2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날짜에 맞춰 경로당을 방문하면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혈압·혈당 당화혈색소 등 기초검사를 비롯해 소금섭취량 측정, 영양교육, 운동교육 등 다양한 교육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상록수보건소 수암보건지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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