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신사업·빅데이터·솔루션·유선 5개 분야 지원 가능
10월 말 7개 기업 선정…개발금 제공 및 상용화 지원
![[서울=뉴시스] LG유플러스가 중소 사업자를 대상으로 ‘제2회 B2B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LGU+ 제공) 20229.2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9/02/NISI20220902_0001076411_web.jpg?rnd=20220902091158)
[서울=뉴시스] LG유플러스가 중소 사업자를 대상으로 ‘제2회 B2B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LGU+ 제공) 20229.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LG유플러스는 중소 사업자를 대상으로 기업간거래(B2B) 신사업 관련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공모전은 B2B향 디바이스나 솔루션 등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LG유플러스가 2021년 중소 사물인터넷(IoT) 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출범한 'U+IoT 파트너스'의 활동이다.
공모분야는 ▲M2M(Machine to Machine) 등 '무선' ▲로봇, 메타버스,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모빌리티, 디지털트윈, 스마트팜 등 '신사업' ▲데이터 수집 프로그램, 분석 소프트웨어 등 '빅데이터' ▲업무 자동화, 비대면 기술 등 '솔루션' ▲인공지능컨택센터(AICC), 양자암호 등 '유선' 5가지다.
LG유플러스는 사업성, 실현가능성, 창의성 등 다양한 평가 기준에 따라 심사를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이달 16일까지 원하는 주제에 대해 기획 배경, 고객 분석, 서비스 시나리오, 비즈니스 모델, 사업 목표 등이 포함된 기획안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U+IoT 파트너스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10월 말 7개 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 기업에는 총 2억원의 개발금과 장비, 테스트 공간 등을 지원하며 아이디어를 상용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발금은 사업·기술적 측면 1위 2개 기업에 각 5000만원, 나머지 5개 분야별 1위 기업에 각 2000만원을 제공한다.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부사장)은 "LG유플러스와 '찐팬'을 함께 만들어갈 동반자인 중소 파트너사와 제휴를 강화하고 상생하기 위해 공모전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며 "파트너사의 제품과 솔루션이 상용화되고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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