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진, 코로나 백신 부스터샷 1·2a상 계획 남아공 승인

기사등록 2022/09/01 19:05:21

최종수정 2022/09/01 19:34:42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아이진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보건당국에서 mRNA(메신저 리보핵산) 기반 코로나19 백신으로 개발 중인 'EG-COVID'의 부스터(추가 접종) 임상 1·2a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 임상은 기존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EG-COVID 부스터샷을 접종해서 안전성, 내약성, 면역원성을 평가하기 위한 1·2a상 연구다.

아이진은 "호주에서 진행 중인 부스터 임상 1·2a상과 연계한 임상지역 범위의 확대다"며 "호주에서 1·2a상 중 1상의 대상자 투여를 완료했으므로 2a상을 호주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동시 진행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2a상은 100명을 대상으로 하며, 100명 중 30%는 백신 미접종자를 모집한다.

아이진은 "EG-COVID의 전달체인 양이온성리포좀에는 PEG가 포함돼 있지 않아 현재 상업화된 백신의 전달체인 지질나노입자(LNP) 대비 안전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 동결건조 제형으로 생산·보관할 수 있어 2~8℃ 냉장보관이 가능한 장점도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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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진, 코로나 백신 부스터샷 1·2a상 계획 남아공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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