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시 서구는 추석연휴인 9일부터 12일까지 코로나19 종합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는 등 코로나19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서구는 또 보건소 종합대책반을 30여명으로 구성하고 의료기관, 인천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24시간 협조체계를 유지한다.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병상 배정과 환자 이송 등에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코로나19 우선순위 대상자와 해외 입국자에 대한 신속한 검사체계 유지를 위해 같은 기간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아울러 재택치료자 의료상담을 위한 행정안내센터를 24시간 운영하고 원스톱 의료기관 37곳, '먹는 치료제' 담당 약국 13곳을 운영해 진료 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도록 코로나19 대응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주민 여러분께서도 생활 속 방역수칙을 준수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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