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진도군이 민선8기 공약사업 실행 계획을 수립·검토하고 추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검토 보고회를 가졌다.
1일 진도군에 따르면 이날 군청에서 김희수 진도군수와 각 국·실·과·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취임 후 첫 공약 검토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지난 지방선거 기간 김희수 군수가 지역주민들에게 한 공약들을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과 계획 수립 등을 점검했다.
실과별 공약사항에 대한 사업개요와 추진방향, 문제점 및 대책, 향후 계획 등을 보고했으며, 구체적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사업별 장점과 보완할 점, 부서 간 협업사항 등을 점검하는 등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김 군수는 취임 후 군정 운영 방침으로 '다함께 잘사는 산업', '모두가 행복한 복지', '인재를 키우는 교육', '찾아서 머무는 관광', '군민을 섬기는 행정' 등 5대 분야를 설정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재정 상황이지만 공약은 반드시 지켜야 할 군민과의 약속이며, 우리군의 지역 숙원사업으로 군정의 최우선 과제"라면서 "공약 이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정력을 집중시켜 '군민이 주인! 살기좋은 진도'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 결과에 대해서는 부서별 검토와 세부 추진계획을 보완해 분기·연도별 공약실천 실적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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