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빙그레가 테라사이클과 함께 바나나맛우유 용기를 분리 배출하는 '일상단반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캠페인은 전국 초등학교에 공문을 발송해 50개 초등학교에서 선발된 학생들이 직접 바나나맛우유 용기를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수거한 바나나맛우유 용기는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바나나맛우유 단지 모양의 반사경인 '단딧불(단지+반딧불)'로 재활용돼 학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분리배출 방법과 자원순환의 이해를 돕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일상생활 속 친환경 활동을 독려함과 동시에 기업의 친환경 가치를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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