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이 제공하는 현장 목소리 직접 듣는 능동적인 행정사무감사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 위법·부당한 사항, 개선사항, 예산낭비 사례 등
9월1일~10월31일까지 2개월간 운영…도의회 홈페이지 등 통해 제안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라북도의회(의장 국주영은)는 오는 11월 제396회 제2차 정례회에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의 내실을 기하고 도민참여와 소통을 위해 ‘행정사무감사 도민제안 창구’를 운영한다.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2개월간 운영하는 도민제안 창구에서 도민이 의견을 낼 수 있는 부문은 전북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주요 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예산낭비 사례, 도민 불편사항 등으로 이는 행정사무감사 시 반영하거나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거나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익명으로 제안하는 내용 등은 제안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안방법은 전라북도의회 홈페이지(www.assem.jeonbuk.kr) 내 열린의회 게시판을 이용하거나 방문 및 우편(전주시 완산구 효자로 225 전라북도의회 의사담당관실)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우수제안으로 선정시 소정의 사은품을 10명 이내 제공할 계획이다.
전북도의회 국주영은 의장은 “도민이 직접 제공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사무감사에 반영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인 만큼 도민의 대의기관인 도의회에서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가 보다 알차고 내실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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