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추석 명절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익산시는 오는 9월 9일부터 12일까지 보건소와 병·의원 61개소, 약국 32개소를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운영한다.
연휴 기간 중 원광대학교병원과 익산병원은 응급환자를 위해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또 코로나19 원스톱 의료기관 13개소를 운영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한다.
지정된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은 시 홈페이지와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될 예정된다.
당직 의료기관 등은 129(보건복지콜센터), 익산시 종합상황실(859-3222) 등에 문의하면 된다.
또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응급의료정보제공)을 설치하면 전국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을 실시간 조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당직의료기관이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운영시간이 변경될 수 있으며 의료기관별 진료 시간이 상이하므로, 반드시 유선으로 확인 후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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