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전·탄소공감·청정대기국제포럼·환경안전포럼 동시개최
9월 5~7일 수원컨벤션센터…수소버스 탑승 등 체험행사도 풍성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경기도는 다음달 5~7일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에코 페어 코리아 2022(ECO FAIR KOREA 2022)'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경기도에서 열었던 주요 환경 전시·포럼을 묶어 한 자리에서 '에코 페어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선보이는 첫 행사다.
'지속가능한 미래, 탄소중립 경기'를 주제로, 환경기업 기술발전과 판로지원을 위한 '경기환경산업전'과 함께 지방 차원의 탄소중립 교두보 마련을 위한 '경기도탄소공감', 유엔환경계획(UNEP)과 함께하는 '청정대기국제포럼', 환경안전현안 기술·정보 교류를 위한 '경기환경안전포럼'을 같은 장소에서 동시 개최해 다양한 환경분야 종합 전시회 성격으로 준비했다.
행사장에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 광교중앙역과 행사장인 수원컨벤션센터를 순회하는 수소버스 탑승이 행사 기간 하루 5회씩 운영되며, 전기자전거 체험·아토피예방체험·업사이클 체험 등 가족 단위의 참관객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한다.
엄진섭 경기도 환경국장은 "국제적인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이 화두인 시기에 경기도가 앞장서서 지방차원의 협력을 강화하고, 환경산업 분야의 발 빠른 대응도 이뤄질 수 있도록 4개의 행사를 종합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경기환경산업전과 탄소공감과 함께 수원컨벤션센터 1층 전시장에서, 청정대기국제포럼과 경기환경안전포럼은 3층 컨벤션홀 및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에코 페어 코리아 2022’ 사무국(031-985-0521)으로 연락하거나 공식 홈페이지(www.ecofairkorea.kr/intro.do)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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