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남동구는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아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에서 ‘수산대전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수산업계를 지원하고 국내산 수산물 소비 진작에 따른 전통시장 활력 회복을 위해 오는 9월 2일부터 9월 8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행사 기간동안 소래포구전통어시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은 젓갈을 포함한 국내산 수산물 구매 영수증을 환급 부스에 제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6만8000원 이상은 2만원 ▲5만1000원~6만 8000원 미만은 1만5000원 ▲3만4000원~5만1000원 미만은 1만원 ▲1만7000원~3만4000원 미만은 5000원을 각각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다만 예산이 소진되면 환급행사는 조기 종료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질 좋은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해 소비자들의 추석 명절 차례상 준비에 도움이 되고,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해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될 기회”라며 “앞으로 소래포구가 소비자와 상인이 상생하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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