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일부터 2일까지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파크골프대회
[거창=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거창군은 거창읍 양평리 스포츠파크내에 위치한 거창 파크골프장이 (사)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전국에서 14번째, 경남에서 3번째로 공인구장 인증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사)대한파크골프협회는 지난 7월 파크골프장 시설기준과 설치사항 약 40개 항목의 현장점검을 거친 후 지난 17일 거창 파크골프장을 제14호 공인구장으로 결정했다.
거창 파크골프장은 2만7898㎡ 36홀의 시설로 공원과 체육시설이 조화된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거창 스포츠파크내에 입지하고 있으며 이번 공인구장 인증으로 1500여명의 지역 동호인 뿐만 아니라 타 지역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공인구장 인증으로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는 파크골프 지도자 자격증 시험, 각종 전국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또 오는 9월1일부터 2일까지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지은 체육시설사업소장은 “이번 파크골프경기장 공식인증을 계기로 거창 파크골프장이 최고의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설유지 및 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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